794년에 헤이안쿄(교토시)로 천도가 되자 풍부한 자연의 혜택을 받고 거리 적으로도 수도에 가까웠던 우지는 귀족 별장지로 발전했습니다.
뵤도인은 그 중심이 된 곳입니다.
원래 겐지 이야기의 주인공 [히카루겐지]의 모델이라고 하는 미나모토노 토오루의 별장이었으나 관백 후지와라노 미치나가가 양도받아 그 아들 요리미치가 1052년에 절에 새로 뵤도인이라 명명했습니다.
뵤도인은 극락정토를 이 세상에 구현한 것이라 합니다.
왕조문화의 멋을 모아 만들어진 호오도(국보)는 건립 당시 건물이 그대로 현존하고 있어 방문하는 사람에게 깊은 감명을 줍니다.
또한, 2001년 3월에 오픈한 보물관 [뵤도인 뮤지엄 호쇼칸]에서는 국보는 봉황이나 운중 공양 보살 등을 전시함과 동시에 컴퓨터 그래픽에 의한 복원 영상 전시나 초고정세 화상에 의한 영상 전시도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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